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사진)이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세청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부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관세청 모범납세자는 성실한 관세 납부뿐 아니라 수출증대, 관세법 및 수출입관련 법규 준수도, 관세행정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투명한 경영과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 회장이 2022년 한국주류수입협회 5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유관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시니어 와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와인 문화를 다양한 세대에 전파하는 한편,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한 것도 한몫했다. 

마 회장은 “투명한 경영과 성실한 납세는 기업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향후 정직하고 투명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