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야크 트레일러닝화와 순토 워치 제공, 실전 체험 중심 구성
전문가와 함께하는 청계산 러닝 클래스… 부상 예방 교육도 포함
4월 19일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청계산점에서 참가자 직접 만난다
청계산에서 트레일러닝화 신고, 스포츠 워치 차고 산을 달리는 특별한 체험 클래스가 열린다.전문가와 함께하는 청계산 러닝 클래스… 부상 예방 교육도 포함
4월 19일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청계산점에서 참가자 직접 만난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스포츠 시계 브랜드 순토와 협업해 ‘블랙야크 아카데미 트레일러닝 스쿨’을 연다. 4월 19일(토) 서울 청계산 입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청계산점’에서 열리는 이번 클래스는 장비 체험과 실전 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블랙야크의 트레일러닝화 ‘플로우 런 D’와 순토의 스포츠 워치가 포함된 트라이얼 키트를 착용하고 청계산을 달리게 된다. ‘플로우 런 D’는 보아 핏 시스템을 적용해 발을 단단히 고정시키고, 내부 미드솔에는 카본 복합 소재 다이내믹 보드를 삽입해 반발력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아웃솔은 다양한 산악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함께 제공되는 순토 스포츠 워치는 등고선과 등산로가 표시된 전 세계 지도와 95가지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한다. 이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즐기게 돕는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장비 체험 외에도 부상 방지를 위한 준비 운동, 지형 적응 훈련, 트레일러닝 주행법 등 실전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강의는 블랙야크 아웃도어 전문가인 ‘셰르파’가 맡아 참가자에게 유용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클래스 신청은 13일(일)까지 가능하며, 커리큘럼과 신청 방법은 블랙야크 공식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퍼포먼스를 높여주는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컨디션을 체크하며 안전하고 즐겁게 산을 달릴 수 있도록 순토와 협업해 이번 클래스를 기획했다”며 “트라이얼 키트 외에도 다양한 트레일러닝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전시도 마련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리는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청계산점’은 청계산 초입에 자리 잡은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