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성형외과行 “눈 커졌다”…동안 되고 대만족 (짐종국)[종합]

가수 김종국이 성형외과로 향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파워 리프팅 아니고 피부 리프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종국은 영상에서 “인생 최초로 레이저를 시술하러 형 병원에 갑니다. 형이 제발 좀 와서 해라. 좋을 때 오히려 관리를 해야 된다고 해서. 비싼 건데 형이 공짜로 해준다니까”라고 말하며 친형이 운영하는 성형외과에 방문했다.

김종국은 형과 상담 후 고주파 레이저를 받기로 했다. 김종국이 “그렇게 많이 쳐지지는 않았죠?”라고 묻자, 형은 “그건 본인 생각이고”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고주파 레이저 관리가 시작되자 김종국은 “이 정도라면 견딜 수 있다. 열감이 살짝 온다”라고 잘 견디는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선생님 방금 볼 아팠어요. 되게 뜨거운데요”라며 엄살을 부리기도 했다.

매니저는 시술을 끝낸 김종국에게 “어려졌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김종국은 환하게 웃어 보이며 “눈이 좀 올라가지 않았어?” “누가 위에서 당기는 기분이야” “눈이 커졌다”라고 만족해 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