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에서 위탁운영 중인 서구 장애인복지관. (사진제공=부산 서구)

부산 서구에서 위탁운영 중인 서구 장애인복지관. (사진제공=부산 서구)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에서 위탁운영 중인 서구 장애인복지관(관장 김대우)이 동행복지재단 주관 ‘2025년 장애인복지관 리뉴얼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전체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동행복지재단의 리뉴얼 지원 사업은 장애인의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까다로운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를 실시해 전국 14개소, 부산 2개소로 최종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시설 내 누수 예방 및 위험 요소 개선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 환경 조성을 목표로 옥상 방수 공사, 전기 안전 설비 보강 및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구 개선 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우 관장은 “서구 장애인복지관이 이번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이용자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