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과 편견없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4탄
장애인·비장애인, 평등한 세상 인식 개선 일환
한마음스포츠센터 2층 휴게공간 발달장애아동 예비작가 특별전시회 현장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한마음스포츠센터 2층 휴게공간 발달장애아동 예비작가 특별전시회 현장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발달 장애아동의 창작미술 전시회를 열어 차별과 편견없는 세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에 힘쓰겠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이용하는 장애인전문체육시설에서 장애인 미술 전시회가 2주간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이성림 이사장)이 발달장애아동 예비작가 특별전시회를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전후한 오는 25일까지 한마음스포츠센터 2층 휴게공간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 한마음스포츠센터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황미영 관장)이 협력추진하는 이번 전시에는 발달장애인들의 창작 활동을 담은 그림 및 공예 작품 18점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한마음스포츠센터는 올해에도 ‘차별과 편견없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는 평등한 세상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공단 한마음스포츠센터는 2022년에 차별과 편견없는 세상만들기 첫 프로젝트로 ‘ 애인 차별 금지법 홍보와 장애인 제작 에코백 나눔 캠페인’ 2023년에는 ‘장애인스포츠 바라봄, 사진전시회’ 지난해에는 ‘애인 미술(그림) 전시회’ 각각 기획 추진해 이용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