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수배 종목별 체육대회 합동 개회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수배 종목별 체육대회 합동 개회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축구 등 12개 종목 1,300여 명 참가
군민 화합과 건강증진의 장 자리매김
청도군체육회(회장 차용대)가 주최하고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한 ‘2025년 청도군수배 종목별 체육대회’ 합동 개회식이 지난 12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체육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종목별 경기장에서는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축구, 풋살, 족구,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골프, 파크골프, 야구, 게이트볼, 볼링 등 총 12개 종목이 함께 모여 합동 개회식을 열었다. 각 종목별 가맹단체 간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동시에 군민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환영사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가 청도군 체육 발전은 물론 군민 화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군민 참여형 체육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