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 ‘안성맞춤 진로박람회’가 지난 4월 10일 안성맞춤아트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 ‘안성맞춤 진로박람회’가 지난 4월 10일 안성맞춤아트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 ‘안성맞춤 진로박람회’가 지난 4월 10일 안성맞춤아트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중학교 13개교와 신나는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체험 중심의 맞춤형 진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성맞춤아트홀의 다채로운 공간에서 펼쳐진 이번 박람회는 학과 체험, 다양한 직업 체험, 관내 고등학교 홍보 부스, 흥미로운 공연, 유익한 특강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학생들은 직접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현직 전문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경청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학교 진로 교육과 긴밀하게 연계돼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진로 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안성시는 지역 내 대학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진로박람회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잠재된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자신감 있게 나아가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청소년들의 올바르고 다양한 진학 및 진로 설계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박병근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