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공공배달앱 활성화 위해 경상원·먹깨비·땡겨요와 손잡다

경기도주식회사.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주식회사(대표이사 이재준)는 지난 14일 양평군 소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임진)과 민간 배달 플랫폼인 먹깨비(대표이사 김도형), 땡겨요(대표이사 윤중섭)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4자 간 업무협약은 경기도 공공배달앱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대규모 할인 행사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지역화폐 결제 기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도 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일반상권 등 약 700개소를 대상으로 소비 인증 시 페이백 지급, 소비 촉진 쿠폰 제공, 푸짐한 경품 행사 등을 지원하는 대규모 소비 진작 사업으로, 올해 6월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자체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과 더불어 이번 협약과 같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어려운 골목상권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모든 참여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의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진행될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기간에 배달특급 회원을 대상으로 사업과 연계한 특별 할인 쿠폰 등을 적극적으로 발급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박병근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