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더욱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하남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더욱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하남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더욱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하남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보수 없이 명예직으로 활동하는 민간 복지 협력자로, 정식 공무원은 아니지만 지역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복지 위기 가구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행정 기관에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지역 사회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0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처음으로 집합 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약 20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하남시는 이번 교육을 위해 울산 남구와 인천 서구 등에서 관련 교육을 진행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복지 분야 전문 강사를 특별히 초빙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구체적인 역할과 바람직한 자세 ▲실질적인 위기 가구 발굴 방법 및 지원 절차 ▲복지 사각지대의 심층적인 이해와 효과적인 신고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데 앞장서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하남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박병근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