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사 야외공연장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

2025 영광 어린이 대축제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영광군

2025 영광 어린이 대축제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불갑사 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영광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으로 풍성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

행사 당일에는 디즈니 프린세스 OST로 꾸며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어린이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포토그리팅 △거리 버스킹(매직, 버블, 벌룬아트쇼) △ 어린이 DJ 클럽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행사장 한편에는 13개의 체험 마당과 7개의 푸드존이 운영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오감으로 즐기는 진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관 측인 신동성 영광청년회의소 회장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놀이와 문화, 쉼이 어우러진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날의 취지를 되새기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영광|조영민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조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