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김빈우, 이렇게 늘씬한데 “고삐 풀리면 울룩불룩” 운동 강박 고백 [DA★]

방송인 김빈우가 운동 강박을 고백했다.

김빈우는 2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동 영상을 공개하며 건강관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몇 달을 꾸준히 운동하고 조절하고 관리해도 3-4일 고삐 풀어버리면 울룩불룩 와글와글. 마흔 넘으니 야속하기도 하지. 징글징글하게 안 빠지고 빛의 속도로 그것도 아주 밉게 쪄버리는 체질이지만 그렇다고 놓을 건가? 이제는 놓고 싶어도 놓아지지 않고 강박이 되어버린 나지만 하루를 운동으로 시작하는 건 내가 유일하게 이길 수 있는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며 운동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김빈우는 스스로 다이어트 유지어터라고 강조하며 “운동은 고민하는 거 아니고 일단 하는 것”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40대에도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한 바디라인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82년생인 김빈우는 2003년 드라마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를 통해 데뷔했다. 드라마 ‘금쪽같은 내 새끼’ ‘엄마도 예쁘다’ ‘수상한 가족’ ‘환상거탑’ ‘불굴의 차여사’ 등에 출연했다. 2015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19년 예능 ‘아내의 맛’에서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별다른 작품 활동 없이 SNS 및 공구 활동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