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브랜드 필름 ‘타자! 5월엔 삼쩜삼’(사진)을 공개했다.

다양한 이유로 환급금을 미처 ‘타지 못한’ 이들을 위해 삼쩜삼 환급행 버스가 직접 찾아가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 프리랜서와 N잡러, 자영업자, 아르바이트생은 물론이고 연말정산을 마친 직장인과 은퇴한 연금소득자 등도 포함된다. ‘타다’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풀어내 재미와 공감을 동시에 전한다.

모델로 배우 성동일을 발탁했다. 회사 측은 “성동일씨는 유쾌한 입담과 진정성 있는 연기, 친근한 이미지로 전 세대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가 쓸 수 있는 세금 도움 서비스를 지향하는 삼쩜삼의 목표와 부합한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영상에서 성동일은 버스기사로 등장해 ‘5월엔 누구나 환급금을 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풍성한 고객 이벤트는 덤이다. 30일까지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사전 알림을 신청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올리브영, 요아정 상품권을 증정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