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EM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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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카이가 유럽 최대 음악 축제 ‘도나우인젤페스트(Donauinselfest)’ 무대에 선다.

카이는 6월 2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도나우인젤페스트’의 Tourismus Bühne에서 약 30분간 특별 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넘버부터 한국형 크로스오버 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한국 대표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류 페스티벌 ‘Inspire Me Korea’의 일환으로 꾸려지며, 카이는 한국 대표 보컬로 선정됐다. ‘도나우인젤페스트’는 매년 300만여 명이 찾는 대규모 유럽 축제로, 16개 무대에서 600시간 이상 공연이 펼쳐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카이는 앞서 MBC ‘나 혼자 산다’ 출연과 뮤지컬 ‘팬텀’ 주연 발탁에 이어 이번 유럽 공연까지 연이어 활약하며 ‘K소울’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