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공무원 대상 드론 조종자 안전교육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공무원 대상 드론 조종자 안전교육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교육장에서 드론 보유부서 및 공공분야 드론 도입 희망 부서의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드론의 비행 안정성 확보와 체계적인 기체 관리를 위해 이번 교육을 드론 전문 교육 기관에 위탁해 진행했다.

교육은 △비행 및 항공촬영 승인 절차 △기초 비행 기술 △드론 촬영 기법 △기체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등 드론 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날 사전교육을 받았던 교육생 전원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4종 수료증을 취득했으며, 이로써 공공행정용으로 주로 활용되는 2㎏ 미만 드론 기체의 운용이 가능하게 됐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향후 공공행정에서 드론 활용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교육을 철저히 해 드론 활용에 대한 전문성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