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김단비가 4년 연속 연봉 총액 1위에 올랐다. 스포츠동아 DB
아산 우리은행 포워드 김단비(35·180㎝)가 4년 연속 연봉 총액 1위에 올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달 31일 2025~2026시즌 선수 등록을 마감했다. 신인과 아시아쿼터를 제외한 다음 시즌 등록 선수는 총 8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시즌(85명)보다 4명 감소했다.
연봉 총액 1위는 김단비의 차지였다. 4억5000만 원(연봉 3억 원·수당 1억5000만 원)을 받아 2022~2023시즌부터 4시즌 연속 1위에 올랐다. 김단비는 2025~2026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30일 우리은행과 2028시즌까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김단비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어 신한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까지 3시즌 동안 평균 18.9점·9.6리바운드·4.9어시스트·1.8스틸의 활약을 펼치며 우리은행의 챔피언 결정전(2022~2023·2023~2024시즌)과 정규리그 우승(2022~2023·2024~2025시즌)을 2차례씩 견인했다.
김단비에 이어 김소니아(부산 BNK), 박지수(청주 KB스타즈)가 공동 2위에 올랐다. 연봉 3억 원, 수당 1억 원 등 총액 4억 원을 받는다. 이들을 비롯해 연봉 총액 1억 원 이상인 선수는 총 33명이다. 지난 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홍유순(인천 신한은행)은 데뷔 2시즌만에, 박혜미(우리은행)는 2013~2014시즌 데뷔 후 11시즌만에 연봉 총액 1억 원을 넘겼다.
WKBL 6개 구단의 샐러리캡 소진율(연봉 기준)은 95.17%로 나타났다. 지난해 93.37% 대비 1.8% 증가했다. 용인 삼성생명과 BNK는 샐러리캡을 100% 소진했고, 신한은행은 83.07%로 가장 낮았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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