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잠실 KIA-두산전이 매진됐다. 스포츠동아 DB

3일 잠실 KIA-두산전이 매진됐다. 스포츠동아 DB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13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두산전은 경기 개시(오후 5시)를 51분 앞둔 오후 4시 9분부로 2만3750석 전석 매진됐다. 두산의 올 시즌 13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두산은 2일 이승엽 전 감독의 자진사퇴로 이날부터 조성환 퀄리티컨트롤 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꾸렸다. 

코칭스태프에도 변화를 줬다. 고토 고지 수석코치가 타격 파트를 병행하고, 조중근(2군 타격), 가득염(2군 투수), 김재현(2군 작전·주루) 코치가 1군으로 올라왔다. 임재현 1군 주루코치는 작전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이영수 1군 타격코치와 박정배 1군 투수코치는 2군으로 이동했다.

두산 선발투수 곽빈은 내복사근 부상을 털고 올 시즌 첫 등판에 나섰다.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