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고객 참여형 이벤트 주목

동아오츠카가 자사 브랜드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데미소다 레시피 공모전 콘테스트’. 포스터. 사진제공|동아오츠카

‘데미소다 레시피 공모전 콘테스트’. 포스터. 사진제공|동아오츠카



먼저 ‘데미소다 레시피 공모전 콘테스트’가 눈에 띈다.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레시피 인용 및 새 조합 제안 등 고객의 높은 반응에 착안했다. 23일까지 브랜드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한 뒤 자신만의 레시피를 게시글 및 릴스 형식으로 업로드하면 된다. 창의성, 상품성, 비주얼,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24K 순금으로 제작한 황금사과, 데미소다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 한 애플워치 등을 경품으로 준다.

회사 측은 “레시피 공모전은 데미소다를 활용한 소비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톡톡 튀는 데미소다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레시피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월간 포카리 시즌3’ 포스터. 사진제공|동아오츠카

‘월간 포카리 시즌3’ 포스터. 사진제공|동아오츠카


7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포카리스웨트의 ‘월간 포카리 시즌3’도 인기다. ‘파랑’을 키워드로 브랜드 관련 게시물을 올리는 참여형 콘텐츠 캠페인으로, 누구나 브랜드 모델에 도전할 수 있다.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콘텐츠 문화로 자리잡으며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사진 중심에서 한 걸음 나아가 쇼츠와 AI 영상으로도 응모 가능하다. 6월 ‘청량 포카리’, 7월 ‘인간 포카리’라는 월별 주제로 진행한다. 회사 측은 “월간 포카리가 시즌3까지 이어진 건 소비자의 열정과 참여 덕분”이라며 “향후 더 풍성한 콘텐츠로 일상의 순간을 포카리스웨트와 함께 만들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