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6월 14일부터 2회 개최


인천연수구, ‘연수랑 현아랑, 지역 상생 프로젝트 식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연수구, ‘연수랑 현아랑, 지역 상생 프로젝트 식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지상 1층 3GATE 통로)에서 식품 판매전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 거래를 유도하는 ‘연수랑 현아랑, 지역 상생 프로젝트 식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연수랑’ 공공브랜드 식품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하나로, 연수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공동으로 우수 식품을 생산하는 지역 내 중소 규모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실질적인 시장 진입과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오는 14일과 15일, 28일과 29일에 진행되는데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 가공업소 등 총 9개 업체가 참여해 제품 전시, 시식·시음 행사, 정상가 대비 6%~50% 할인된 현장 특가 판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연수구 대표 식품인 ‘연수랑쿠키’를 비롯해 김치, 커피, 주꾸미볶음 밀키트, 쫄면 & 어묵탕 밀키트, 마카롱, 딤섬, 천일염 등 30여 개의 다양한 지역 식품을 선보이고, ‘연수랑’ 전용 쇼핑백 포장 등 브랜딩 요소를 적극 활용해 지역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민간기업 간 협력을 통해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기반의 상생 모델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식품제조업소의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대형 유통업체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구조 마련을 위한 추가 사업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