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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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가 ‘미키 17’을 제치고 올해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9일까지 누적 관객 301만7751명을 모았다. 이는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연출작 ‘미키 17’의 최종 누적 관객 301만3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올해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

앞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올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세우고 2025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다. 다양한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입소문 열기를 이어가며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고 있어 최종 성적에 관심이 모아진다.

‘미션 임파서블’의 8번째 이야기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극장 상영 중.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