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하반기 MICE 글로벌 전문가 모집

2025 상반기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5년 하반기 MICE 글로벌 전문가를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서울관광재단은 MICE 미래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숙련된 인력을 업계에 지원하고자 매년 MICE 글로벌 전문가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110명의 인원을 선발했다.
하반기에는 9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MICE 업계에 관심이 있는 18세 이상 내국인으로 기준점수 이상의 영어 공인 어학성적을 소지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7월 8일까지 서울컨벤션뷰로 사이트에서 모집 공고 확인 후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에 선발하는 MICE 글로벌 전문가는 MICE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 수강 후 서울 MICE 행사 현장의 운영요원으로 활동한다.

서울관광재단은 MICE 글로벌 전문가를 대상으로 운영요원 활동 뿐만 아니라 교육과 멘토링 활동, 총회 참가 등 운영을 다각화하여 MICE 인력풀을 확대하고, 업계 인력공급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국제 행사 운영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겸비한 인재는 MICE 도시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라며 “서울관광재단은 서울형 MICE 미래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다양한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MICE 중심도시로서 서울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