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2 플래닛’ 오늘 글로벌 항해 시작된다

160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Mnet ‘보이즈 2 플래닛’의 시그널송 ‘Hola Solar’ 무대가 12일 오후 6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사진제공 | 엠넷

K-POP의 새로운 별자리를 향한 항해가 시작된다.

Mnet이 선보이는 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 프로젝트 ‘보이즈 2 플래닛’이 12일 오후 6시, 시그널송 ‘Hola Solar(올라 솔라)’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여정의 막을 연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참가자 160명의 프로필과 자필소개서가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공개되며 팬심을 먼저 달군다. 이어지는 오후 6시에는 유튜브, 엠넷플러스, 틱톡을 통해 ‘시그널송 글로벌 쇼케이스’가 생중계돼 전 세계 팬들을 K-POP의 새로운 물결로 초대한다.

‘Hola Solar’는 160명 소년의 열정과 꿈을 담은 곡으로, 이번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세계관을 한눈에 보여주는 시그널송이다. 더욱 커진 무대 규모와 세트 속에서 펼쳐질 첫 퍼포먼스는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 중 ‘킬링 파트’의 주인공이 누구일지도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사다.

열기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든다. 오는 14일 오후 3시에는 서울 상암 DMC 공원에서 ‘PLANET DAY : OPEN STAGE(플래닛 데이 : 오픈 스테이지)’가 개최된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의 전통이 된 ‘상암절’ 명성을 잇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160명 소년들과 스타 크리에이터가 직접 만나는 첫 오프라인 접점이 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어떤 ‘레전드 짤’이 탄생할지도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오늘의 시그널송 쇼케이스를 통해 160명 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플래닛 데이를 시작으로 소년들이 팬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보이즈 2 플래닛’은 오는 7월 17일 ‘K’편, 18일 ‘C’편이 각각 첫 방송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