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이 재혼을 발표했다.

12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은지원은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은지원의 재혼 소식을 전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은지원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열애 끝에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의 MC를 맡아왔던 은지원은 그동안 방송에서 재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꾸준히 밝혀왔던 바, 결국 재혼에 이르게 됐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2010년 4월 결혼식을 올린 뒤 2년 만인 2012년 8월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 당시 은지원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인 이혼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