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125호텔 전경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해남125호텔 전경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가 지난해 10월 건립한 해남126호텔이 4성 등급을 받았다.

해남126호텔은 남도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지난해 건립해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호텔등급평가를 받아 4성 등급을 최종 획득했다. 바다 전망의 조경시설과 전반적인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의견을 받았다.
해남군 최초의 4성 호텔이 된 해남126호텔은 전체 객실 120실 어디서나 바다를 볼 수 있다. 스탠다드부터 스위트까지 객실은 총 9개 유형이며, 2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세미나실, 온수 인피니티풀과 자쿠지, 카페,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녹색건축물인증 등 친환경 인증 외에도 국내 호텔로는 최초로 2024년 11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우수등급)을 취득했다.  

이상민 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남도의 역사와 문화,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해남126호텔과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서남권의 중요한 관광 거점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