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NH농협카드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왼쪽)과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NH농협카드와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4월 23일, 관광벤처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개최한 오픈이노베이션 ‘커넥트 위드 마스터카드’(CONNECT with Mastercard)의 후속 조치다. 관광 수요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관광벤처기업의 판로 확대 및 마케팅 협력, 내수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3분기 중에 관광벤처기업 20여 개사의 서비스를 모아 NH농협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관광벤처기업이 다양한 대기업, 중견기업과 협업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관광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투어리즘 오픈 웨이브’(Tourism Open Wave)’를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