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권역 치매안심센터서 17일부터 8주간 운영

인천 연수구, 치매 고위험군 대상 뇌 통합 자극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 치매 고위험군 대상 뇌 통합 자극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가 송도권역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고위험군 지역 어르신을 위한 집중 인지 자극 프로그램으로 ‘뇌사랑뇌곁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8주 동안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뇌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한 선도적인 프로그램으로 치매 전 단계에서 조기 개입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 극대화와 일상생활 속 뇌 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기억력 훈련을 넘어 인지기능 전반을 향상하기 위해 자극 운동, 감각, 정서, 생활 습관 등 뇌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주요 내용으로는 글쓰기와 언어 표현, 치매 예방 운동, 아로마요법 및 원예 활동, 치매 예방 교육, 뇌 건강에 도움 되는 영양 관리, 스트레스 및 노인 우울 관리 등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기억력, 집중력, 문제해결력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생활 자립 능력을 올려 장기적으로 가족의 돌봄 부담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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