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메간2.0’이 해외 유수 매체들이 선정한 2025년 기대되는 영화로 손꼽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메간 2.0’은 하나뿐인 친구 케이디를 지키기 위해 다시 돌아온 돌AI ‘메간’과 업그레이드 된 쌍돌AI ‘아멜리아’의 예측불가 퀸 받는 대결을 그린 탈 장르 무비. ‘메간 2.0’이 타임지(TIME), 버라이어티(Variety), 롤링스톤(Rolling Stone), 데드라인(Deadline) 등 해외 유력 언론 매체에서 202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선정되며,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글로벌 평점 사이트 IMDB에서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중 한편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세계적인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올해 가장 기대되는 영화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기대작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메간 2.0’이 이처럼 해외 유력 매체들의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전편 ‘메간’이 일으킨 센세이셔널한 글로벌 흥행 열풍 덕분이다. ‘메간’은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제작비의 13배를 뛰어넘는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전 세계적인 기대와 관심 속에 화려하게 컴백한 ‘메간 2.0’은 자신과 동일한 설계로 만들어진 AI 로봇 ‘아멜리아’로부터 단 하나뿐인 친구 ‘케이디’를 지키기 위해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된 ‘메간’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블룸하우스의 특별한 한국 사랑을 반영하듯, 인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7월 16일 개봉한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