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준공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북도

경상북도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준공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북도




공공의료 기반 강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 정책 추진
경상북도는 6월 27일, 경상북도김천의료원에서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천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김천의료원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하고 건강검진센터의 성공적인 개소를 기념했다.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는 경북도와 김천의료원이 도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2020년부터 5년간 총 120억 원(국비 60억, 도비 60억)을 투입해 조성한 대형 프로젝트다.

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종합검진센터와 영상촬영센터 △2층에는 일반검진 및 내시경센터 △3·4층에는 행정시설이 들어섰다.

특히 1층 종합검진센터는 최신 의료 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일반검진, 심장검진, 기초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2층 내시경센터는 내과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내시경 검진과 소화기 검진 등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건강검진센터 준공은 김천의료원의 의료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거점기관으로서 최고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건강검진센터 개소를 계기로 공공의료 기반 강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