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5년 상반기 민원으뜸상’ 수여…시민 신뢰 높인 우수 사례 선정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으뜸상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우수 부서와 직원을 표창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으뜸상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우수 부서와 직원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민원으뜸상’은 대전시가 매 반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실적을 평가해, 시민 중심 행정을 실천한 부서와 직원을 격려하고 민원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 상반기에는 ▲부서 부문에서 둔산소방서, ▲직원 부문에서 버스정책과 박형옥 주무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둔산소방서는 화재 예방, 안전 조치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민원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형옥 주무관은 버스 이용 관련 불편사항에 대해 성실하고 빠른 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으뜸상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우수 부서와 직원을 표창했다. 사진제공｜대전시

수여식에서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수상자에게 직접 표창장을 전달하며, 민원 응대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유 부시장은 “민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중요한 창구”라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민원 응대는 대전시 행정의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적극 공유해 민원 행정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대전｜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기자, 김성옥 기자,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