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삼척 ‘CCUS 진흥센터 유치’ 공약 이행
●CCUS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총괄 전문 지원 기관 구축(386억 원 규모)
●CCUS 산업 경쟁력 강화·기관, 연구소, 기업유치·전문인력 유입, 활성화 기대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척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CCUS 진흥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철규 의원). 사진제공|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척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CCUS 진흥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철규 의원). 사진제공|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척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CCUS 진흥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제22대 총선에서 삼척 CCUS 진흥센터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및 삼척시와 함께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공모에 응해 최종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CCUS(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진흥센터는 포집된 CO₂의 품질평가, 수송·저장 안정성 평가, 연구개발 지원, 시장 분석, 창업 및 경영지원 등 CCUS 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센터는 이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대표 발의한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44조에 근거해 설립되며, 오는 2027년까지 총 386억 원(국비 200억 원 포함)이 투입돼 삼척시 근덕면 수소특화산업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진흥센터를 기반으로 ▲CO₂ 허브 터미널 기반 구축 ▲CCS 전주기 테스트 장비 및 표준화 촉진 ▲시장 분석·데이터베이스 구축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세부 사업이 전개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이번 선정은 삼척을 미래 에너지 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CCUS를 비롯해 수소, ESS 등 첨단 에너지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최근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유치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CCU 메가프로젝트 예타 대상 선정 ▲삼척 수소특화단지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 선정 등 지역 미래 전략사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원|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기자, 김성옥 기자,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