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소셜 캡처

손태영 소셜 캡처


배우 손태영이 이탈리아에서의 순간들을 공개했다.

손태영은 2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이탈리아에서 찍은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 권상우, 딸 리호와 함께한 유럽 여행의 여유로운 순간들이 담겼다.

특히 시선을 끈 것은 손태영과 딸의 투샷. 엄마와 나란히 서서 풍경을 바라보는 리호는 10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키가 훌쩍 커 있었다. 손태영의 어깨를 넘어서는 큰 키와 쭉 뻗은 팔다리는 단연 돋보였다. 두 사람이 함께 맞춰 입은 시원한 여름 드레스 차림의 커플룩도 한 폭의 그림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손태영 소셜 캡처

손태영 소셜 캡처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손태영과 권상우가 손을 맞잡고 거리를 걷는 뒷모습도 포착됐다. 결혼 17년 차 부부임에도 여전히 애정 넘치는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손태영은 평소에도 두 자녀와의 일상을 공유하며 다정한 가족애를 전해온 바 있다. 아들 룩희는 키 182cm의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으며, 딸 리호 역시 빠르게 성장 중인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손태영과 권상우는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자녀들의 학업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이며, 권상우는 국내에서 배우 활동을 이어가며 ‘기러기 아빠’로 지내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