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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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의 내한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던 할리우드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압도적 흥행 파워를 뽐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개봉 첫날인 2일 ​5만1053명의 관객을 동원, ‘F1 더 무비’, ‘노이즈​’ 등 경쟁작들을 모두 뛰어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또한 영화는 ‘쥬라기’ 시리즈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공룡 블록버스터의 매력을 무한대로 뽐내며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실관람객들은 전작을 능가하는 공룡들의 생생한 비주얼과 예측불가 스토리 전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에 아낌없는 극찬을 보내고 있다.

한편,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