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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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이 요리 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 주역 양동근, 위하준, 박규영과 함께하는 특집 2편이 펼쳐진다. 정남매와 게스트 3인이 456만원을 걸고 벌이는 ‘가오정 게임’이 한층 유쾌한 분위기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정남매와 게스트들은 풍성한 저녁밥상을 함께한다. 요리 도중 갑작스러운 위기가 발생하지만 ‘쾌속정’ 이민정이 나서 상황을 말끔히 해결한다. 정성 가득한 손맛으로 차려진 밥상에 위하준은 “정말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필살 메뉴를 맛본 뒤엔 “美쳤다”고 감탄한다. 김정현은 말없이 식사에 몰두하며 리필까지 자처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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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역시 이민정의 요리에 혀를 내두르며 “이병헌 선배님이 왜 집에서 밥을 먹는지 알겠다”, “병헌이 형, 축하해요!”라며 현실감 넘치는 리액션을 남긴다. 이민정표 필살 메뉴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날 아침에는 모두가 함께 모닝요가에 나선다. 이민정은 매트 대신 소파에 편히 누워 “이제 명상 들어갑니다”라며 자연스럽게 요가 탈출을 선언해 털털한 매력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맛과 웃음을 모두 사로잡은 이민정의 활약은 4일 밤 10시 ‘가오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