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서초동’이 오늘(5일) 첫 공개된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어소시에이트 변호사 다섯 명의 유쾌하고 뜨거운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함께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야근 중 눈빛이 마주친 주형(이종석)과 희지(문가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우리는 서초동에서 다시 만났고, 여전히 예뻤다”는 카피는 과거에 이미 엇갈린 인연이 서초동에서 다시 이어졌음을 암시하며, 두 사람 사이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작품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어소시에이트 변호사 5인방, 일명 ‘어변저스’ 멤버들의 팀 케미스트리다. 프로페셔널한 주형(이종석), 패기 넘치는 희지(문가영), 수다쟁이 창원(강유석), 인간미 가득한 문정(류혜영), 자본주의의 화신 상기(임성재)가 함께 모여 밥을 먹고 고민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직장 동료를 넘어선 진짜 동료애와 우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청춘 어소시에이트 변호사들이 풀어내는 현실 직장인의 리얼한 일상과 고민이다. 서초동 법조타운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들의 하루는 유쾌하면서도 공감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