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퍼맨’이 개봉 첫날 국내 박스오피스를 단숨에 장악하며 흥행 고공행진을 시작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맨’은 지난 9일 92,939명의 관객을 모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연일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만큼, 개봉과 동시에 국내외 할리우드 대작과 국내 장르영화를 모두 제치고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펼쳤다. ‘슈퍼맨’은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고, 데이비드 코런스웻, 레이첼 브로스나한,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