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SNS

애니 SNS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의 솔직한 고백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요거트 뚜껑 핥는 재벌 4세’라는 제목의 글에서 올데이프로젝트가 최근 진행한 팬 사인회 영상과 함께 팬들의 후기가 잇따라 회자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애니는 “재벌도 요거트 뚜껑을 핥아 먹나?”라는 한 팬의 질문에 “저는 뚜껑을 가장 먼저 먹는다”라면서 진지하고 단호하게 말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올데이프로젝트. 뉴시스

올데이프로젝트. 뉴시스


팬들은 “나랑 똑같다” “요거트의 여왕” “더 친근해졌다” “만고의 진리” “진지하게 더 웃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애니는 앞서 또 다른 영상에서도 “회장님 들어오십니라”라는 한 남성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태연하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애니는 정유경 신세게 회장의 딸로, 데뷔 전부터 ‘신세계 외손녀’라는 타이틀로 주목받았다. 애니가 소속된 올데이프로젝트는 지난달 23일 싱글 ‘페이머스’(FAMOUS)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