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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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가 출산 후 남다른 노력으로 체중감량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출산 40일 만에 총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로또 맞을 확률?! 시험관 아기 시술 성공한 손담비의 임신 관리 비법(산전후 관리, 멘탈케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뜨거운 시기를 함께했고 요즘 많이 주목받고 있는 형수님”이라는 소개를 받은 손담비는 “오랜만에 방송이라 신난다”라고 소녀 감성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임신)막달에 거의 67kg이었다. 출산하면 딱 아기 몸무게만 빠진다. 딱 그것만 빠지고 나머지는 내 살이더라. 64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오늘 아침 몸무게가 55kg이다. 한 달 만에 10kg이 빠졌다”고 말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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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이어 “양수 양도 빠지고 부기도 빠졌다. 임산부들이 엄청나게 부어있다. 지금 뼈가 벌어져서 운동은 할 수 없으니까 근력 운동은 못하고 유산소 위주로 하고 있다”며 다이어트를 위한 남다른 운동 방법도 공개했다.

그는 덧붙어 “산후조리원에서 많이 빼놓는 게 좋은 것 같다. 저는 조리원에서 8kg을 빼놓고 나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2022년 이규혁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와 결혼해 최근 딸을 얻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