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왼쪽)와 한정욱 롯데카드 디지로카 본부장. 사진제공|롯데카드

이상민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왼쪽)와 한정욱 롯데카드 디지로카 본부장. 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최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국내여행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카드는 한국관광공사의 국내 여행 콘텐츠와 서비스를 디지로카앱을 통해 홍보하고, 관련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에서 자영업자 대상 휴가 지원 사업도 지원한다. 

회사 측은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양질의 국내 여행 콘텐츠를 디지로카앱 내 여행 서비스에서 공급함에 따라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공동 사업을 지속 발굴 및 추진해 상호 성장과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트래블월렛 하이브리드 롯데카드. 사진제공|롯데카드

트래블월렛 하이브리드 롯데카드. 사진제공|롯데카드


한편 이 회사는 ‘트래블월렛 하이브리드 롯데카드’를 내놓았다. 트래블월렛의 선불형 트래블페이에 신용카드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상품이다. 해외 결제 시 미리 충전한 외화가 우선 차감되고, 외화 잔액이 부족하면 신용으로 전환돼 결제된다. 신용 결제 시 해외서비스 수수료와 국제브랜드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국내·외 가맹점에서 신용 결제 시 결제금액의 1%를 트래블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