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민원응대 토크&힐링 콘서트 교육…공무원 스트레스 해소

김포시, 민원업무로 지친 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민원응대 토크&힐링 콘서트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 민원업무로 지친 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민원응대 토크&힐링 콘서트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는 김포아트홀에서 민원업무로 지친 담당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토크&힐링 콘서트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 서비스 향상 및 특이민원 업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속적인 감정노동에 노출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심리적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진행됐다.

또한 이날 콘서트 교육은 강의와 노래공연이 결합한 콘서트형 교육이라는점에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민원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강사의 공감 중심의 강의와 휴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라이브 공연이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주요 교육내용은 친절의 본질, 특이민원 대응 전략의 중요성, 통화‧면담 권장시간 설정, 김포시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추진사례 등이 다루어졌으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정서적 안전망 구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잠시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 며 “민원인과 공직자가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상호 소통의 민원현장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