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현장 점검…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지난 22일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시민들에게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지난 22일, 소비쿠폰 신청·접수가 진행 중인 남양읍과 송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접수 창구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신청자 급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민원 혼잡, 시스템 오류, 인력 부족 등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진단하고,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정 부시장은 각 창구의 운영 상황을 세심히 살피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라며 “시민들이 접수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화성시는 전국 최초로 소비쿠폰 지원 전담 TF팀을 구성해 사업을 본격화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체계를 마련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현장 접수 외에도 온라인 신청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이의신청 창구를 운영하는 등 시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정 부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며 “시민 여러분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