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광복 80년 기념 라벨’(사진)을 내놓았다.

한라산을 배경으로 숫자 ‘80’을 태극기 색상인 파랑과 빨강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에는 ‘광복 80년, 제주삼다수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를 담아, 국민적 기념의 장에 함께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전했다.

제주삼다수 운영사인 제주개발공사는 최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삼다수 한정판 라벨 출시 및 홍보, 기부 캠페인, 시민 참여형 팝업 행사 운영 등을 전개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가 지닌 공공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국가 기념사업의 취지를 국민과 함께 확산할 것”이라며 “향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