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의성군의회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의성군의회




군민과 함께 위기 극복의 해법 모색
경북 의성군의회 최훈식 의장은 8월 5일,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 중인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주요 기관장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최 의장은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캠페인의 취지에 뜻을 함께했다.

최훈식 의장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구조적 위기”라며, “경북은 특히 인구감소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로, 청년이 정착하고 가족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성군의회는 일자리 창출, 보육 환경 개선, 고령친화 정책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군민과 함께 위기 극복의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성 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