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착한대구 캠페인’에 동참한 업체에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북구

대구 북구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착한대구 캠페인’에 동참한 업체에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북구



대구 북구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영준, 정왈교)는 8월 6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는 ‘착한대구 캠페인’에 동참한 업체 3곳을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착한가게는 △둥지식당(대표 강신자) △침산탑요양원(원장 배효숙) △삼영여관(대표 김순아) 등 총 3곳이다. 이들 업체는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한편, 주변의 복지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참여 업체 대표들은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준·정왈교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대구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세 분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현판 전달식을 통해 착한가게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게가 캠페인에 참여해 함께하는 노원동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에서 기부한 성금은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 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