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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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벤처기업 대표로 새 사무실 준공을 마쳤다.

7일 구혜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벤처 사무실 준공을 마쳤어요. 9월에 인사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예비벤처기업확인서와 사무실 사진을 공개했다. 확인서에는 대표자명에 ‘구혜선’이 적혀 있어 직접 사업을 이끌게 됐음을 알렸다.

구혜선은 최근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공학석사 과정을 밟으며 직접 개발한 ‘펼치는 헤어롤’ 제품 특허를 취득해 화제를 모았다. 이 헤어롤은 평소엔 판판하게 접을 수 있고, 사용할 때는 동그랗게 구부려 고정하는 독특한 구조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혜선 소셜 캡처

구혜선 소셜 캡처

구혜선은 3월 해당 제품을 카이스트 교수와의 협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으며, 7월에는 “헤어롤 론칭 준비 중”이라며 바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한 구혜선은 연기, 연출, 작곡, 작가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20년 안재현과 이혼 이후에도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를 수석 졸업한 뒤 카이스트 대학원에 진학해 벤처기업 대표로 변신해 꾸준한 자기계발로 누리꾼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구혜선은 9월 새로운 사무실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