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나기 ‘빨간 도시락’ 사업 추진
부산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가 광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 과일 도시락을 지원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

부산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가 광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 과일 도시락을 지원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


부산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은연)가 광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갑)주관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 과일 도시락을 지원했다.

여름철 홀로 어르신 등 노인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의 일환으로 광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모여 수박 포도 방울토마토 자두 등의 과일을 장만하고 과일도시락을 만들어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무더위 대비 행동요령 안내 및 폭염으로 인한 질병에 유의토록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김종갑 광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수박 등 수분이 많은 과일이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많이 되는데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은연 광안4동장은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역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