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현이. 스포츠동아DB

방송인 이현이. 스포츠동아DB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골때녀’ 촬영 중 겪은 산재 처리 사실을 털어놨다.

이현이는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의 ‘아는 형수’ 코너에 출연해 MBN ‘속풀이쇼 동치미’와 SBS ‘골 때리는 그녀들’를 언급했다. 그는 “어떤 스케줄에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데 유일하게 스트레스받는 게 ‘골때녀’다”라며 “다리에 멍이 들고 발톱이 네 번이나 빠졌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캡처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캡처

갑작스러운 고백에 케이윌이 놀라자 이현이는 “SBS 산재보험 처리를 받았다. 워낙 다치는 사람이 많아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때녀’를 단순히 일로만 생각했다면 이 정도까지 못했을 거다. 다른 건 다 개인적인 스케줄이지만 이건 팀이 있어서 더 열정을 갖게 된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이현이는 2012년 비연예인 홍성기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