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윤. 사진제공ㅣ위엔터테인먼트

배우 채윤. 사진제공ㅣ위엔터테인먼트


신예 채윤이 위엔터테인먼트 품에 안겼다.

위엔터테인먼트는 19일 “연극 무대에서 실력을 다져온 신예 채윤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채윤이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만큼,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00년생인 채윤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대학 시절부터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젊은 연극제 독백경연대회’ 은상, ‘제23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우수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연극계에서 탄탄히 입지를 다졌다.

올해 2월 방영된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채윤은 최근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에어로빅부 부주장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짧은 등장에도 안정된 연기와 눈에 띄는 존재감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한편, 채윤이 합류한 위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위아이(장대현·김동한·유용하·김요한·강석화·김준서)를 비롯해 윤가이, 우민규, 고다연, 이가을, 김이온, 화수목 등이 소속돼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