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는 21일 세계적인 호텔 그룹 밀레니엄호텔앤리조트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레니엄호텔앤리조트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 아시아, 유럽, 북미, 중동 등 전 세계 80개 지역에서 145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더 빌트모어, 그랜드 밀레니엄 등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다.

협약에 따라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들은 밀레니엄호텔앤리조트 전 체인호텔에서 객실 요금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밀레니엄호텔앤리조트의 회원들도 롯데호텔 사마라와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를 제외한 롯데호텔앤리조트 전 체인에서 우대 요금을 적용받는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은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 ‘롯데호텔, 밀레니엄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예약하면 밀레니엄호텔앤리조트 객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세계적인 호텔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멤버십 혜택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