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경주 전경

켄싱턴리조트 경주 전경



가을의 낭만을 담은 여행 패키지가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출시됐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가을 여행 명소로 잘 알려진 경주·지리산하동·서귀포 지점에서 ‘가을 여행’ 테마 패키지를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지 입장권이 포함돼 여행객들에게 더욱 알찬 구성을 제공한다. 주요 혜택은 ▲객실 1박 ▲지역 특산물 웰컴 기프트 ▲관광지 입장권 2인 등이며,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 지점은 핑크뮬리와 코스모스 등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들과 인접해 있다. ‘황리단길 체크인’ 패키지에는 ▲객실 1박 ▲경주 체리 전통주 1병 ▲문화재 형상 도자기 잔 2개 ▲황룡사 역사문화관 입장권 2인 등이 포함됐다. 가격은 1박 10만9900원부터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전경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전경


지리산하동 지점은 쌍계사와 가까워 가을 여행지로 적합하다. ‘하동 웰니스 여행’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지리산 벌꿀스틱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권 2인 혜택을 담았다. 가격은 1박 11만9900원부터며, 체험은 ‘티카페하동’에서 티 클래스·명상·녹차 족욕 중 선택 가능하다. 티카페하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2025 우수 웰니스 관광지’ 하동야생차문화센터 내에 자리한다.

제주 서귀포 지점은 ‘제주 올레’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오미자 에이드 2잔 ▲관광지 입장권 2인 혜택으로 구성되며, 천지연폭포·정방폭포·천제연폭포·주상절리대·용머리해안·산방산·감귤박물관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박 14만9900원부터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역사·웰니스·자연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특화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이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