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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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지가 셀프 사진관에서 귀여운 ‘MBTI 인증샷’을 남겼다.
신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기한 것들 투성이네 #포토이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블랙 티셔츠 차림으로 한 손엔 ‘ISFJ’ 피켓을, 다른 한 손으로는 브이 포즈를 취한 신지는 동안 미소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배경은 인형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느낌을 준다.

그가 인증한 ISFJ는 MBTI에서 ‘세심하고 따뜻한 수호자형’으로 불리는 성격 유형이다. 꼼꼼하고 책임감이 강하면서도 타인을 돌보는 데 진심을 다하는 스타일. 이런 특성 덕분에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주는 경우가 많다.


신지와 이 설명은 놀랍도록 잘 어울린다. 20여 년 코요태 활동을 이어오며 팀을 든든히 지켜온 신지는 ‘국민 혼성그룹’의 수호자 같은 존재. 예능에서도 솔직하고 따뜻한 매력을 뽐내며, 라디오 DJ로서는 청취자들에게 편안함을 전해왔다. 무대 위에선 파워풀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세심한 배려로 멤버와 팬들을 챙기는 모습이 딱 ISFJ의 전형이라는 반응이다.

팬들 역시 댓글을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ISFJ 설명이 신지 그대로네”, “수호자형이라더니 코요태 지켜온 것도 찰떡”, “동안 미모는 대체 무슨 MBTI냐” 같은 칭찬이 이어졌다. 또 “이 언니 MBTI 인증하는데 왜 화보 같지?”, “신지 ISFJ라니, 팬들은 이미 다 알고 있었음” 등 재치 있는 댓글도 달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