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해찬이 첫 정규 앨범 ‘TASTE’로 낭만적인 사랑부터 이별의 아픔까지 다양한 감정을 R&B를 중심으로 풀어낸다. 다음달 8일 공개되는 앨범에는 자작곡을 비롯해 김하온 피처링 참여곡 등 총 11트랙이 담겼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해찬이 첫 정규 앨범 ‘TASTE’로 낭만적인 사랑부터 이별의 아픔까지 다양한 감정을 R&B를 중심으로 풀어낸다. 다음달 8일 공개되는 앨범에는 자작곡을 비롯해 김하온 피처링 참여곡 등 총 11트랙이 담겼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해찬이 정규 1집 ‘TASTE’로 사랑의 낭만과 아픔을 들려준다.

해찬 정규 1집 ‘TASTE’는 다음달 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타이틀곡 ‘CRZY’를 포함해 소울, 힙합, 재즈 등 다양한 분위기로 풀어낸 R&B 장르의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록곡 ‘Roll With Me’는 트럼펫과 로즈 피아노, 라이브 드럼이 여유로운 무드를 완성한 소울 장르의 곡으로, 복잡한 것들은 잠시 뒤로하고 지금 이 순간 둘만의 시간에 온전히 집중하자는 낭만적인 메시지가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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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수록곡 ‘WYN? (Feat. 김하온 (HAON))’은 래칫 스타일의 힙합 R&B 곡으로 역동적이고 시원한 무드가 인상적이며, 매력적인 상대를 향해 타오르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와 피처링으로 참여한 김하온의 재치 있는 랩이 리듬감을 더하며 곡의 에너지를 한층 끌어올린다.

더불어 ‘Should Be’는 90년대 정통 R&B와 슬로우 잼 장르를 재해석한 트랙으로, 해찬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이별 후 남겨진 모순적이고 현실적인 감정을 담았으며, 성숙해진 보컬과 깊어진 음색으로 이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28일 NCT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된 ‘Mild’ 콘셉트 이미지는 편안한 분위기 속 해찬의 부드럽고 위트 있는 매력을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주연 기자 juyeon@donga.com